민주당 전북도당, 익산 수해 복구 현장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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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당원들이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 수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병도 도당 위원장과 김수흥 국회의원, 도·시의원, 당직자 등 100여명은 30일 익산시 용안면과 낭산면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안에서 썩어가는 각종 작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 지역에서 각종 생필품 지원과 어르신 봉사활동을 펼쳤던 도당은 장마가 끝났다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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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당원들이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 수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병도 도당 위원장과 김수흥 국회의원, 도·시의원, 당직자 등 100여명은 30일 익산시 용안면과 낭산면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안에서 썩어가는 각종 작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 지역에서 각종 생필품 지원과 어르신 봉사활동을 펼쳤던 도당은 장마가 끝났다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침수 피해가 자연재해지만 예방책 마련이 더욱 시급했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각종 시설개선을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라며 "도당은 지속해서 자원봉사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3∼15일 평균 479㎜의 폭우로 인해 익산지역에서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965곳과 축사·주택·상업시설 등 사유 시설 498곳이 파손되거나 침수 피해를 보았다. 재산피해액은 400억원에 육박한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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