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지 "'악귀', 사랑 가득한 현장이었다…N차 시청해도 흥미진진할 것"

2023. 7. 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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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양혜지가 SBS 금토드라마 '악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양혜지는 '악귀'에서 구산영(김태리)의 둘도 없는 단짝 친구 백세미 역을 맡아 '찐친 케미'를 보여주며 비타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짧은 등장에도 차진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산영과 함께 여행을 하는 한결 편안해진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며 마지막 회를 장식했다. '악귀'에선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양혜지의 새로운 얼굴도 발견할 수 있었다.


양혜지는 "공포, 스릴러, 오컬트 장르를 좋아했는데 '악귀'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설렜고 기뻤다. '악귀'는 하나의 버킷리스트를 이루게 해준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소속사 어썸이엔티를 통해 30일 말했다.

이어 "'악귀'는 사랑이 가득한 현장이었다. 현장에서 많이 챙겨주시고 도와주신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 그리고 마지막까지 큰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숨겨져 있는 포인트, 재미있는 비하인드가 많은 작품이니까 종영 후 N차 시청을 하셔도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사진 = 어썸이엔티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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