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세이두, 숏컷하고 수수한 얼굴로‥‘어느 멋진 아침’ 9월 개봉

배효주 2023. 7. 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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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영화제 최우수유럽영화상을 수상한 레아 세이두 주연 '어느 멋진 아침'이 9월 개봉한다.

영화 '어느 멋진 아침'(감독 미아 한센-러브)은 기쁨과 슬픔, 기대와 아쉬움이 매 순간 함께하는 파리지엔 산드라 인생의 한 페이지를 담은 드라마로, 몇 해 전 남편을 잃고 여덟 살 난 딸과 투병 중인 아버지를 돌보며 살아가는 '산드라'(레아 세이두)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며 일, 가족, 사랑 사이에서 삶을 이어 나가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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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제75회 칸영화제 최우수유럽영화상을 수상한 레아 세이두 주연 '어느 멋진 아침'이 9월 개봉한다.

영화 '어느 멋진 아침'(감독 미아 한센-러브)은 기쁨과 슬픔, 기대와 아쉬움이 매 순간 함께하는 파리지엔 산드라 인생의 한 페이지를 담은 드라마로, 몇 해 전 남편을 잃고 여덟 살 난 딸과 투병 중인 아버지를 돌보며 살아가는 ‘산드라’(레아 세이두)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며 일, 가족, 사랑 사이에서 삶을 이어 나가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제75회 칸영화제 최우수유럽영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6회 BFI런던영화제, 제58회 시카고국제영화제, 제60회 뉴욕필름페스티벌,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눈부시게 찬란한 가을 하늘 아래 파리지엔 ‘산드라’(레아 세이두)와 그녀의 연인 ‘클레망’(멜빌 푸포) 그리고 딸 ‘린’(카미유 르방 마르탱)의 화목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이들이 무엇을 바라보며,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007' 시리즈, '프렌치 디스패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에서 화려한 캐릭터를 맡아온 레아 세이두가 이번 작품에서는 수수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과 연기를 예고하며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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