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폭죽 창고서 폭발…최소 9명 사망

김한나 2023. 7. 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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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 나라티왓주의 불꽃놀이용 폭죽 창고에서 29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했습니다.

30일 AFP통신에 따르면 어제 말레이시아 접경 지역인 태국 나라티왓주의 숭가이 콜록 마을에 위치한 폭죽 창고에서 폭발 사고가 나 부근에 있던 주민 9명이 사망했고, 115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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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명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사망자 수 늘어날 전망
29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의 폭죽 보관 창고 부근 현장/사진=연합뉴스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의 불꽃놀이용 폭죽 창고에서 29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했습니다.

30일 AFP통신에 따르면 어제 말레이시아 접경 지역인 태국 나라티왓주의 숭가이 콜록 마을에 위치한 폭죽 창고에서 폭발 사고가 나 부근에 있던 주민 9명이 사망했고, 115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또 가옥 200여 채가 파손돼 상당수의 주민들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나라티왓주 당국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고 있어 사망자 수는 늘어날 전망"이라며 "예비 조사 결과 건물 공사 중 강철 용접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오류가 폭발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anna2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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