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본부에서 화폐 교환 및 수급 업무 재개

한국은행 전경. 한은 제공.

한국은행(한은)은 본부 화폐 교환 및 수급 업무를 내달 8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한은 본관 리모델링 및 통합별관 재건축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한은 발권국은 같은 해 5월 임시로 강남본부로 이전해 본부 화폐 교환 및 수급 업무를 수행중이다.

올해 3월 본관 리모델링 및 통합별관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서 발권국을 제외한 본부부서의 재입주가 이뤄졌다. 한은 발권국은 리모델링된 본부 지하 금고와 신규 도입된 발권 관련 설비의 테스트 등을 거쳐 8월 2일에 본부 재입주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는 대국민 서비스인 화폐 교환 업무와 금융기관과의 거래인 화폐 수급 업무를 재개한다.

발권국의 본부 재입주 이후에도 한은 강남본부의 화폐 교환 및 수급 업무는 계속해서 수행된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