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에 영화나 보러갈까” 밀수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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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상영 영화들이 후광 효과를 누리고 있다.
영화 '밀수'가 상영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개봉 이후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023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1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은 '범죄도시3'를 비롯해 '교섭' '드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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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상영 영화들이 후광 효과를 누리고 있다. 영화 ‘밀수’가 상영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밀수’는 47만 3831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밀수’의 누적 관객수는 125만 1862명이다. 26일 개봉 이후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023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1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은 '범죄도시3'를 비롯해 '교섭' '드림' 뿐이다.
‘밀수’(감독 류승완, 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고자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일찍이 '베테랑'으로 천만 감독 타이틀을 획득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고민시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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