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ESD 프로젝트 인증 획득

박석희 기자 2023. 7. 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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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시가 추진하는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이 최근 유네스코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고 30일 전했다.

이에 앞서 시흥시 평생학습 네트워크(2021년~2024년)와 학습동아리 사업(2022년~2025년)도 ESD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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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가 추진하는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이 최근 유네스코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고 30일 전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ESD 프로젝트 인증제도는 다양한 ESD 사례를 발굴해 국내에 널리 알리고 한국형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에 49개의 프로젝트가 신청된 가운데 17개가 최종 선정했다.

시흥시 평생학습 마을 사업은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이웃들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공동체 학습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과 주민조직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선정·지원하고 있다.

마을 학교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평생 학습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등 지역 성장을 돕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배곧 SK 마을 학교를 비롯해 총 11개소가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마을을 바탕으로 체계성, 다양성, 자발성을 갖춘 가운데 민주적 마을 자치를 실현하는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는 지속 가능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해 단계적이며 장기적인 비전을 설계하고, 학습공동체를 지원한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시흥시 평생학습 네트워크(2021년~2024년)와 학습동아리 사업(2022년~2025년)도 ESD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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