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클럽 대회] 2연패 원했던 삼성 U-12 김유찬, ‘우승’과 ‘MVP’ 동시에 해냈다
손동환 2023. 7. 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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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 이뤄졌다.
삼성 U-12와 김유찬 모두 여유를 얻었다.
삼성 U-12의 승리가 확정됐을 때, 김유찬은 코트를 친구들에게 양보했다.
김유찬은 16점 12리바운드(공격 2) 2스틸에 2개의 블록슛과 1개의 어시스트로 경기를 마쳤고, 삼성 U-12는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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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 이뤄졌다. 그 소망은 ‘2연패’였다.
삼성 U-12는 30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U12 결승전에서 SK U-12를 34-11로 꺾었다. 삼성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
삼성과 SK는 프로 무대에서 ‘잠실 라이벌’로 꼽히는 팀이다. 매년 S-더비도 치르고 있다. 그런 승부가 12세 이하 결승전에서도 이뤄졌다.
삼성 U-12 김유찬(177cm, F)이 초반부터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득점은 물론, 루즈 볼 또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팀의 첫 11점 모두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해당 시간 동안 야투 성공률(4/4)과 자유투 성공률(3/3) 모두 100%.
장내 아나운서도 초 간격으로 ‘김유찬’이라는 이름을 외쳤다. 그 정도로, 김유찬의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삼성 U-12 또한 SK U-12를 압도했다. 11-2로 1쿼터를 마쳤다.
김유찬은 2쿼터 들어 최소 2명의 수비수와 마주했다. 볼을 잡을 때부터 2명과 싸워야 했다. 하지만 김유찬은 개의치 않았다. 여유로운 볼 핸들링과 빠른 스피드로 SK 수비를 공략했다.
높은 신장을 다양한 곳에 활용했다.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로 SK의 공격 성공률을 낮췄다. 삼성 U-12가 전반전을 17-10으로 마친 이유.
김유찬은 3쿼터에도 SK의 두터운 수비 숲과 맞섰다. 김유찬은 스피드와 높이를 동시에 활용했다. 특히, 3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높이를 이용한 점프와 스피드를 이용한 마무리로 세컨드 찬스 포인트. 파울 자유투까지 얻었다. 3점 플레이로 3쿼터 마지막을 장식했다. 삼성 U-12는 27-11로 승기를 잡았다.
삼성 U-12와 김유찬 모두 여유를 얻었다. 그러나 집중력까지 낮아진 건 아니었다. 다만, 김유찬의 역할이 달라졌을 뿐이다. 3쿼터까지 득점에 집중했던 김유찬은 4쿼터에 속공하는 친구들에게 볼을 건넸다. 친구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삼성 U-12의 승리가 확정됐을 때, 김유찬은 코트를 친구들에게 양보했다. 벤치에서 친구들을 응원했다. 김유찬은 16점 12리바운드(공격 2) 2스틸에 2개의 블록슛과 1개의 어시스트로 경기를 마쳤고, 삼성 U-12는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한편, 김유찬은 예선전에서 “작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도 우승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래서 ‘최선’이라는 단어를 예선부터 강조했다. 그리고 원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팀과 자신 모두 또 한 번 최정상에 섰다.
사진 제공 = KBL
삼성 U-12는 30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U12 결승전에서 SK U-12를 34-11로 꺾었다. 삼성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
삼성과 SK는 프로 무대에서 ‘잠실 라이벌’로 꼽히는 팀이다. 매년 S-더비도 치르고 있다. 그런 승부가 12세 이하 결승전에서도 이뤄졌다.
삼성 U-12 김유찬(177cm, F)이 초반부터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득점은 물론, 루즈 볼 또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팀의 첫 11점 모두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해당 시간 동안 야투 성공률(4/4)과 자유투 성공률(3/3) 모두 100%.
장내 아나운서도 초 간격으로 ‘김유찬’이라는 이름을 외쳤다. 그 정도로, 김유찬의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삼성 U-12 또한 SK U-12를 압도했다. 11-2로 1쿼터를 마쳤다.
김유찬은 2쿼터 들어 최소 2명의 수비수와 마주했다. 볼을 잡을 때부터 2명과 싸워야 했다. 하지만 김유찬은 개의치 않았다. 여유로운 볼 핸들링과 빠른 스피드로 SK 수비를 공략했다.
높은 신장을 다양한 곳에 활용했다.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로 SK의 공격 성공률을 낮췄다. 삼성 U-12가 전반전을 17-10으로 마친 이유.
김유찬은 3쿼터에도 SK의 두터운 수비 숲과 맞섰다. 김유찬은 스피드와 높이를 동시에 활용했다. 특히, 3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높이를 이용한 점프와 스피드를 이용한 마무리로 세컨드 찬스 포인트. 파울 자유투까지 얻었다. 3점 플레이로 3쿼터 마지막을 장식했다. 삼성 U-12는 27-11로 승기를 잡았다.
삼성 U-12와 김유찬 모두 여유를 얻었다. 그러나 집중력까지 낮아진 건 아니었다. 다만, 김유찬의 역할이 달라졌을 뿐이다. 3쿼터까지 득점에 집중했던 김유찬은 4쿼터에 속공하는 친구들에게 볼을 건넸다. 친구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삼성 U-12의 승리가 확정됐을 때, 김유찬은 코트를 친구들에게 양보했다. 벤치에서 친구들을 응원했다. 김유찬은 16점 12리바운드(공격 2) 2스틸에 2개의 블록슛과 1개의 어시스트로 경기를 마쳤고, 삼성 U-12는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한편, 김유찬은 예선전에서 “작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도 우승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래서 ‘최선’이라는 단어를 예선부터 강조했다. 그리고 원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팀과 자신 모두 또 한 번 최정상에 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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