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공격수 영입설' PSG, 예상 베스트11에 이강인이 사라졌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진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PSG가 바르셀로나의 측면 공격수 뎀벨레 영입을 시도할 준비가 됐다. PSG는 뎀벨레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PSG는 5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PSG의 뎀벨레 영입 가능성을 전했다.
또한 '뎀벨레는 7월 말까지 50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로부터 계약 연장을 제안받았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뎀벨레와 계속 함께하는 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우가르테, 이강인, 에르난데스 등을 잇달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유럽축구매체 발레보FC는 30일 PSG의 2023-24시즌 예상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PSG의 공격진은 네이마르, 음바페, 뎀벨레가 구성했다. 또한 미드필더진은 우가르테, 아센시오, 비티냐가 구축하고 수비진에는 에르난데스, 슈크리니아르,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돈나룸마가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PSG가 뎀벨레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이강인은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PSG 영입설로 주목받는 뎀벨레는 지난 2017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면서 3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6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에서 A매치 37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린 뎀벨레는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뎀벨레는 30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변함없는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아시아투어를 진행 중인 PSG는 일본에서 알 나스르와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로 경기를 치러 1무1패를 기록했다. PSG는 다음달 1일 인터밀란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 후 방한해 다음달 3일 부산에서 전북과 대결한다. 이강인은 아시아투어를 앞두고 치른 르아브르와의 연습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뎀벨레, 이강인. 사진 = 발레보FC/게티이미지코리아/PSG]-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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