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태국출신 결혼이민자 가족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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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태국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태국출신 결혼이민자 6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계절근로자 도입에 앞서 현지인들에 대한 사전 파악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수찻 촘끌린 태국 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맺은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과 관련해 마련됐다.
전춘성 군수는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토대로 태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시 문화와 정서 등을 감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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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태국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태국출신 결혼이민자 6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계절근로자 도입에 앞서 현지인들에 대한 사전 파악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수찻 촘끌린 태국 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맺은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과 관련해 마련됐다.
동향, 안천, 주천면 등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참석해 태국 계절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근로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춘성 군수는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토대로 태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시 문화와 정서 등을 감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카에우 타나폰씨(안천면)는 “남편은 농사를 짓고 저는 통역사로 활동하면서 진안을 알아가고 있는데 정말로 살기 좋은 곳이다”라며 “태국의 계절근로자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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