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우크라가 북 무기로 러 공격 포착…어떻게 구했나?

정명원 기자 2023. 7. 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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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대가 북한제 무기를 사용해서 러시아군을 공격한 사실이 드러나 입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는 우크라이나군 포병대가 최근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지역에서 옛 소련제 다연장로켓포 그라트(BM-21)를 이용해 러시아군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한 이 로켓은 북한에서 제조된 것으로 보이며,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으로부터 노획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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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대가 북한제 무기를 사용해서 러시아군을 공격한 사실이 드러나 입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는 우크라이나군 포병대가 최근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지역에서 옛 소련제 다연장로켓포 그라트(BM-21)를 이용해 러시아군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한 이 로켓은 북한에서 제조된 것으로 보이며,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으로부터 노획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해당 로켓을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 있는 러시아군에 보급되기 전 우호적 국가를 거쳐 압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 CIA 등 서방 정보기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 중이라고 여러 차례 지적해 왔습니다.

지난해 9월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로켓 수백만 발을 구매했고, 같은 해 12월엔 북한이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에 로켓과 미사일 등을 판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북한과 러시아는 이런 의혹을 부인해 왔습니다.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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