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떠내려간 튜브 건지러 바다 들어간 40대 익사

김용구 기자 2023. 7. 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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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아이들과 물놀이하던 중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바다에 들어간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32분께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논아랫개마을 인근 바다에서 40대 남성이 사람이 물에 빠졌다.

통영해경은 A 씨 일행과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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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아랫개마을 인근 물놀이 중 봉변

경남 통영에서 아이들과 물놀이하던 중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바다에 들어간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경이 지난 29일 오전 9시32분께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인근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을 구조해 육지로 옮기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32분께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논아랫개마을 인근 바다에서 40대 남성이 사람이 물에 빠졌다.

배우자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튜브를 착용한 지인이 붙잡고 있던 A(46) 씨를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육지로 이동했다.

이후 A 씨는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통영해경은 A 씨 일행과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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