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폐수 10ℓ 해상 유출 어선 적발

오영재 기자 2023. 7. 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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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를 바다에 버린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29t 어선 A호 선장 B씨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B씨는 지난 28일 서귀포항에서 선저폐수(선박 밑바닥에 고인 유성혼합물) 약 10ℓ를 해상에 무단 배출한 혐의를 받는다.

해경은 이날 순찰 중 A호에서 길이 10m, 폭 2m 기름띠를 발견하고 조사 과정에서 A호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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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지난 28일 제주 서귀포항에서 선저폐수를 해상에 배출한 어선.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2023.07.30.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폐수를 바다에 버린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29t 어선 A호 선장 B씨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B씨는 지난 28일 서귀포항에서 선저폐수(선박 밑바닥에 고인 유성혼합물) 약 10ℓ를 해상에 무단 배출한 혐의를 받는다.

해경은 이날 순찰 중 A호에서 길이 10m, 폭 2m 기름띠를 발견하고 조사 과정에서 A호를 적발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방제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적법 절차에 맞는 기름 처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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