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승절 후속 보도 '러시아' 부각…중국보다 많아

김장현 2023. 7. 30. 12: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전승절 외빈 중 러시아 대표단을 부각하는 모습이 후속보도에서도 확인됐습니다.

북한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에는 러시아 대표단장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사진이 중국 대표단장인 리훙중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보다 많았습니다.

다만 이는 북한의 의도라기보다는 중국과 러시아의 현 상황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과 각을 세우는 러시아가 북한과 밀착하려는 반면, 중국은 미국과의 관계를 신경 쓰면서 북한과의 관계에 신중하다는 분석입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북한 #전승절 #러시아 #중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