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목줄 잡아달라'는 부탁에 폭행…실형 선고
안채린 2023. 7. 30. 12:25
반려견의 목줄을 제대로 잡아달라고 부탁한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욕설을 한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폭행과 모욕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반려견 두 마리와 한 편의점에 방문했다가 다른 손님이 반려견의 목줄을 잡아달라고 요청하자 욕설을 하고 밀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어린 자녀들과 함께 있었던 점, A씨가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반려견 #목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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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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