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교육원, 여름방학 가족 재난체험 운영

7~8월중 총 6회 최대 300명 대상 실시

[세종=뉴시스] 충남 공주시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중 가족과 함께하는 재난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안전의 중요성을 새기고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화재 발생을 가정한 연기 탈출, 건물 3층(7m) 높이에서의 완강기 탈출, 가정용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강풍의 위력을 체험하는 풍동 훈련, 진도 7의 흔들림을 경험해보는 지진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이다.

프로그램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며 1회당 50명 내외로 참여 가능하다.

안전 퀴즈를 맞히면 선물을 증정하며 가족 단위 기념사진 촬영 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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