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야영 축제 '새만금 잼버리'서 韓 디지털 기술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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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서 열리는 청소년 야영축제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메타버스, 지능형 CCTV, 자율주행로봇 등 한국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2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부지에 방문해 디지털 인프라 및 서비스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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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새만금에서 열리는 청소년 야영축제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메타버스, 지능형 CCTV, 자율주행로봇 등 한국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2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부지에 방문해 디지털 인프라 및 서비스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8월1일부터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전세계 청소년들의 야영 축제로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158개국에서 4만3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종호 장관은 먼저 XR·메타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과 망원경·태양관측카드 등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천체과학관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기술이 적용된 CCTV 관제센터 △글로벌리더센터 자율주행로봇 △28㎓ 5G 기지국 활용 WiFi 서비스 등이 점검됐다.
이종호 장관은 "잼버리 대회 기간 동안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대회 마지막까지 조직위와 협력을 통해 디지털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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