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원효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10세 연하와 결혼 부러워” (라디오쇼)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결혼을 앞둔 이상호를 언급했다.

7월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와 김원효가 전화 통화를 나눴다.

이날 김원효는 '홈쇼핑 완판녀'에 등극한 심진화에 대해 "요즘 90도로 인사한다. 내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아내가 최대한 바깥 활동을 잘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김원효를 향해 부러움을 드러내며 "개그맨 중에 가장 행복한 남자는 누구인 것 같냐"고 물었다.

김원효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다. 9월에 결혼하는데 완전 어린 친구랑 결혼한다. 그게 제일 부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호는 오는 9월 24일 10세 연하 가수 출신 피트니스 모델 김자연과 결혼한다.

김원효는 아내가 홈쇼핑에서 맹활약한다는 공통점을 가진 개그맨 박준형을 언급하기도. 김원효는 "준형이 형은 노예처럼 살더라. 저는 그 정도는 아니다. 준형이 형은 아마 족쇄를 차고 있는 것 같다. 저는 상생이고 그쪽은 마지막 생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