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부의장 "민주당 국가 기밀 유출, 추가 유출 가능성 둬야"

정소양 2023. 7. 30.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좌관이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국정원 내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추가 기밀 유출이 없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우택 부위원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실 보좌관이 군사기밀을 대량 수집, 유출해 국정원 내사 중"이라며 "(해당 보좌관은) 민주노동당 출신으로 북한과 김정은을 찬양하는 글을 다수 썼고, 백두칭송위원회라는 단체에서도 활동하며 공개적으로 김정은을 찬양한 인사"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검증 필요" 주장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위원장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좌관이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국정원 내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 페이스북 캡처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좌관이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국정원 내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추가 기밀 유출이 없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위원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에 또 다른 국가 기밀 유출 이적행위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우택 부위원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실 보좌관이 군사기밀을 대량 수집, 유출해 국정원 내사 중"이라며 "(해당 보좌관은) 민주노동당 출신으로 북한과 김정은을 찬양하는 글을 다수 썼고, 백두칭송위원회라는 단체에서도 활동하며 공개적으로 김정은을 찬양한 인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의) 배우자도 내란 선동으로 강제 해산된 통진당과 그 후신인 민중당에서 활동했고, 2021년에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물"이라며 "어찌 이런 인사가 국회, 그것도 국방위원회까지 들어올 수 있었는지 충격적"이라고 했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