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 '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타 면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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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례회에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등 28명이 참석했으며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285% 등 김포시 출퇴근 교통은 포화상태에 이르러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대규모 택지개발을 앞둔 상황에서 핵심 교통수단인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하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가 반드시 면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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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는 최근 김인수 의장이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제166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요구의 건’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등 28명이 참석했으며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285% 등 김포시 출퇴근 교통은 포화상태에 이르러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대규모 택지개발을 앞둔 상황에서 핵심 교통수단인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하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가 반드시 면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안 설명을 청취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들은 김포시 광역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며 해당 안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채택된 안건은 향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를 거쳐 정부 등 유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지난 6월 제225회 정례회를 통해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시의회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에 제외될 수 있도록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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