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중·고교 1곳씩 신설, 2027년 개교... 과밀학급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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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 문제가 지적돼온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고등학교 1곳, 중학교 1곳을 신설하는 안이 정부에서 확정됐다.
두 학교가 예정대로 2027년 개교하면 과밀학급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송도는 급속한 인구 증가로 중학교와 고교 학급당 학생 수가 각각 34.5명, 29명에 달해 원거리 통학과 교육의 질 저하 등 우려가 제기돼 왔다"며 "학교 신설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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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 문제가 지적돼온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고등학교 1곳, 중학교 1곳을 신설하는 안이 정부에서 확정됐다. 두 학교가 예정대로 2027년 개교하면 과밀학급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정일영(인천 연수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송도 5공구에 가칭 첨단1고를, 11공구에 가칭 아라3중을 건립하는 안이 지난 28일 올해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중투심)을 통과했다.
앞서 학교군 조정 문제로 중투심에서 2차례 고배를 마셨던 첨단1고는 438억 원을 투입해 학생 840명 수용 규모로 20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개교는 2027년이다. 아라3중은 현재 조성 중인 11공구의 학교 설립 계획에 맞춰 554억 원을 들여 2026년 말 완공된다. 첨단1고와 함께 2027년 개교해 학생 1,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앞서 올해 2차 중투심에선 11공구의 가칭 아라5초 신설 안이 통과된 바 있다.
정 의원은 "송도는 급속한 인구 증가로 중학교와 고교 학급당 학생 수가 각각 34.5명, 29명에 달해 원거리 통학과 교육의 질 저하 등 우려가 제기돼 왔다"며 "학교 신설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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