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AI감염 고양이 발생...확산 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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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만에 서울 지역에서만 5건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고양이 감염과 의심사례가 발생했습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관악구에 있는 민간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10마리 중 3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의사환축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에서 5일 만에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고양이가 5마리나 발견되자, 서울시는 25개 전 자치구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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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만에 서울 지역에서만 5건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고양이 감염과 의심사례가 발생했습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관악구에 있는 민간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10마리 중 3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의사환축이 확인됐습니다.
의사환축이란 감염됐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동물 또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인 동물을 말합니다.
해당 고양이 중 1마리는 지난 23일부터 식욕부진, 호흡기 증상이 있어 동물병원에 왔고, 진료 중에 폐사했습니다.
이후 동물병원장이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H5형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즉시 해당 시설을 세척·소독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지난 25일에는 용산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에서 5일 만에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고양이가 5마리나 발견되자, 서울시는 25개 전 자치구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고양이#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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