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日 오키나와 향해 북상.. 제주 영향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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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 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늘(30일) 아침 9시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27m, 강도 '중'의 상태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20㎞ 부근 해상을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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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독수리'.. 中 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 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늘(30일) 아침 9시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27m, 강도 '중'의 상태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20㎞ 부근 해상을 지났습니다.
점차 세력을 키우는 태풍은 내일(31일) 아침 9시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초속 37m, 강도 '강'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80㎞ 부근 해상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이 태풍은 모레(1일)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110㎞ 부근 해상을 지나 글피(2일) 아침 9시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410㎞ 부근 해상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카눈'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입니다.
한편 중국 기상당국은 제5호 태풍 '독수리(DOKSURI)'가 베이징을 비롯한 북부지역 등을 강타하면서 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푸젠성 일대에서 수십만 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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