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수당 10만원 증액…영동군, 8월부터 지급

안성수 기자 2023. 7. 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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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다음 달 1일부터 충청북도 농업인 공익수당 6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까지 공익수당을 신청한 지역 농업인 8021농가 중 검증을 거친 7479농가가 수당 지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도 농업인 공익수당은 공익적 가치와 도내 농업인의 소득 보장을 위해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군은 지난해 10~11월 1만여농가에 공익수당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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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9농가에 각각 60만원 씩 선불카드로 제공
[영동=뉴시스] 영동군청.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다음 달 1일부터 충청북도 농업인 공익수당 6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까지 공익수당을 신청한 지역 농업인 8021농가 중 검증을 거친 7479농가가 수당 지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도 농업인 공익수당은 공익적 가치와 도내 농업인의 소득 보장을 위해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올해는 총 44억874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0만원 증액한 6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10~11월 1만여농가에 공익수당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수령한 카드는 지역 어느 곳 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다음해 3월 3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 값, 인건비 상승과 폭우·폭염 등 이상기후로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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