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단’ 방일…총리관저 집회

이현수 2023. 7. 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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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양경수(왼쪽 세번째)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주한일본대사관쪽으로 행진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민주노총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방일 대표단'이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 대표단은 어제(29일) 저녁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내일(31일) 일본 총리 관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어 일본 전국노동조합총연합회, 전국노동조합연락협의회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을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일본 전국노동조합총연합회와 함께 핵 오염수 관련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공동행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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