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클럽 대회] 경기를 지배한 KCC U-10 김현민, “슛이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손동환 2023. 7. 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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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이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KCC U-10은 30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U10 결승전에서 SK U-10을 32-26으로 꺾었다.
인터뷰를 이어간 김현민은 "KCC를 좋아하고, 송교창 선수도 좋아한다. 돌파가 좋고, 시원시원한 덩크도 좋다. 앞으로 농구 선수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돌파와 슛 모두 잘하고 싶다. 다음 대회에서도 더 좋아진 슈팅과 더 좋아진 경기력으로, 친구들과 또 한 번 우승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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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이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KCC U-10은 30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U10 결승전에서 SK U-10을 32-26으로 꺾었다. 대회 첫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두 팀은 예선에서 명승부를 펼친 바 있다. 대회 첫 경기이자 대회 첫 연장전을 치렀고, KCC U-10이 28-26으로 이겼다. KCC U-10은 자신감을, SK U-10은 복수심을 품었다.
하지만 우위에 선 팀은 KCC U-10이었다. KCC U-10 에이스인 김현민(148cm, G)이 첫 득점부터 해냈다. 돌파에 이은 레이업과 파울 자유투까지 유도. 힘을 의미하는 이두박근 세레머니와 함께 3점 플레이를 해냈다. 1쿼터 마지막 득점 또한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KCC U-10은 12-5로 1쿼터를 마쳤다.
김현민은 2쿼터에도 공격력을 뽐냈다. 루즈 볼을 이어받은 후 단독 속공 시도. 패스 페이크 후 레이업을 성공했다. 김현민의 레이업은 의미있었다. 두 자리 점수 차(16-6)가 된 득점이었기 때문.
득점만 한 건 아니다. 빼앗는 수비와 루즈 볼 다툼, 스크린에도 적극적이었다. 그리고 김현민을 제외한 볼 핸들러가 압박을 당할 때, 김현민은 볼 잡는 동작을 취했다. 친구들과 함께 공수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했다.
또, SK U-10이 추격할 때, 김현민이 찬물을 끼얹었다. 파울 자유투 유도 후 자유투 라인에서 2개의 슛을 성공했고, 루즈 볼 다툼과 패스로 SK의 추격 속도를 늦췄다. 그 후에는 1대1 돌파로 득점했고, 3쿼터 종료 부저와 함께 점퍼를 성공하기도 했다.
위기도 있었다. 경기 종료 4분 53초 전 4번째 파울을 범한 것. 그러나 파울 트러블을 잘 대처했다. 루즈 볼과 수비에 집중했고,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친구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5점 10리바운드(공격 2)로 더블더블을 찍었다.
김현민은 경기 종료 후 “다른 대회에서도 많이 우승했지만, KBL에서 하는 대회에서는 첫 우승이다, 큰 대회에서 거둔 우승이라, 기분이 더 좋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돌파가 주무기인데, 그게 잘 먹혔다. 그리고 팀 수비가 잘 됐다. 팀에서 했던 체력 운동과 수비 훈련, 패턴 연습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돌파와 슛 모두 잘하고 싶다. 그래서 미드-레인지 점퍼를 연습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전체적으로 돌아봤다.
인터뷰를 이어간 김현민은 “KCC를 좋아하고, 송교창 선수도 좋아한다. 돌파가 좋고, 시원시원한 덩크도 좋다. 앞으로 농구 선수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돌파와 슛 모두 잘하고 싶다. 다음 대회에서도 더 좋아진 슈팅과 더 좋아진 경기력으로, 친구들과 또 한 번 우승하고 싶다”고 했다. 더 많은 옵션을 지닌 득점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김현민의 소망이었다.
사진 제공 = KBL
KCC U-10은 30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U10 결승전에서 SK U-10을 32-26으로 꺾었다. 대회 첫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두 팀은 예선에서 명승부를 펼친 바 있다. 대회 첫 경기이자 대회 첫 연장전을 치렀고, KCC U-10이 28-26으로 이겼다. KCC U-10은 자신감을, SK U-10은 복수심을 품었다.
하지만 우위에 선 팀은 KCC U-10이었다. KCC U-10 에이스인 김현민(148cm, G)이 첫 득점부터 해냈다. 돌파에 이은 레이업과 파울 자유투까지 유도. 힘을 의미하는 이두박근 세레머니와 함께 3점 플레이를 해냈다. 1쿼터 마지막 득점 또한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KCC U-10은 12-5로 1쿼터를 마쳤다.
김현민은 2쿼터에도 공격력을 뽐냈다. 루즈 볼을 이어받은 후 단독 속공 시도. 패스 페이크 후 레이업을 성공했다. 김현민의 레이업은 의미있었다. 두 자리 점수 차(16-6)가 된 득점이었기 때문.
득점만 한 건 아니다. 빼앗는 수비와 루즈 볼 다툼, 스크린에도 적극적이었다. 그리고 김현민을 제외한 볼 핸들러가 압박을 당할 때, 김현민은 볼 잡는 동작을 취했다. 친구들과 함께 공수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했다.
또, SK U-10이 추격할 때, 김현민이 찬물을 끼얹었다. 파울 자유투 유도 후 자유투 라인에서 2개의 슛을 성공했고, 루즈 볼 다툼과 패스로 SK의 추격 속도를 늦췄다. 그 후에는 1대1 돌파로 득점했고, 3쿼터 종료 부저와 함께 점퍼를 성공하기도 했다.
위기도 있었다. 경기 종료 4분 53초 전 4번째 파울을 범한 것. 그러나 파울 트러블을 잘 대처했다. 루즈 볼과 수비에 집중했고,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친구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5점 10리바운드(공격 2)로 더블더블을 찍었다.
김현민은 경기 종료 후 “다른 대회에서도 많이 우승했지만, KBL에서 하는 대회에서는 첫 우승이다, 큰 대회에서 거둔 우승이라, 기분이 더 좋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돌파가 주무기인데, 그게 잘 먹혔다. 그리고 팀 수비가 잘 됐다. 팀에서 했던 체력 운동과 수비 훈련, 패턴 연습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돌파와 슛 모두 잘하고 싶다. 그래서 미드-레인지 점퍼를 연습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전체적으로 돌아봤다.
인터뷰를 이어간 김현민은 “KCC를 좋아하고, 송교창 선수도 좋아한다. 돌파가 좋고, 시원시원한 덩크도 좋다. 앞으로 농구 선수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돌파와 슛 모두 잘하고 싶다. 다음 대회에서도 더 좋아진 슈팅과 더 좋아진 경기력으로, 친구들과 또 한 번 우승하고 싶다”고 했다. 더 많은 옵션을 지닌 득점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김현민의 소망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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