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맥주 페트 투명화... “재활용 효율화”

유진우 기자 2023. 7. 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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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다음달부터 맥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포장재를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도입하는 페트(PET)는 이전 페트와 달리 나일론 층을 제거하고, 에코라벨을 적용했다.

에코라벨은 SK 마이크로웍스가 개발한 '재활용이 가능한 세계 첫 페트병 열수축포장재'로 만들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품 안정성과 재활용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맥주 투명 페트 관련 기술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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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맥주PET 투명화’

롯데칠성음료가 다음달부터 맥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포장재를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도입하는 페트(PET)는 이전 페트와 달리 나일론 층을 제거하고, 에코라벨을 적용했다. 에코라벨은 SK 마이크로웍스가 개발한 ‘재활용이 가능한 세계 첫 페트병 열수축포장재’로 만들었다. 재활용 공정에서 잉크를 분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품 안정성과 재활용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맥주 투명 페트 관련 기술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먹는 샘물 브랜드 ‘아이시스 8.0′ 페트 일부를 경량화하고 무라벨 제품을 도입해 친환경 공급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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