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불명’ 조니 뎁, 보스턴서 건강한 근황 “이렇게 다정한 사람 본 적 없어”[해외이슈]

2023. 7. 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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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한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우려를 자아냈던 조니 뎁(60)이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29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그는 앨리스 쿠퍼, 조 페리, 토미 헨릭센 등 ‘할리우드 뱀파이어’ 멤버들과 함께 보스턴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날 콘서트장은 3,500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뎁은 공연 전에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셀카도 함께 찍었다.

뉴햄프셔의 콩코드에 사는 12살 소녀 몰리 스미스는 조니 뎁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스미스는 "그는 나에게 미소를 지었다. 엄마가 나를 그의 영화와 그의 음악에 끌어들였다. 내가 방금 그를 만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엄마 캐시 스미스는 뎁이 자신의 딸뿐만 아니라 그가 만난 군중 속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뎁은 정말 친절했다. 내 딸이 그렇게 흥분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딸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뎁은 전 부인 엠버 허드(38)와 이혼한 후 할리우드 뱀파이어 멤버들과 투어 공연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사진 = 몰리 스미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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