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완주해보자"…내달 6일까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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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9일부터 11월17일까지 서울둘레길 완주에 도전하는 '2023서울둘레길 가을 걷기'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을 한 바퀴 휘감은 총 156.5㎞의 도보길로 총 8개 코스, 21개 세부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서울둘레길 걷기 행사는 가을철에 완주를 인증한 시민을 격려하는 행사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완주를 목표로 하는 시민 5000명을 사전 모집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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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9일부터 11월17일까지 서울둘레길 완주에 도전하는 '2023서울둘레길 가을 걷기'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을 한 바퀴 휘감은 총 156.5㎞의 도보길로 총 8개 코스, 21개 세부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숲길, 마을길, 하천길 등으로 이뤄져 있어 다채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코스의 시작과 끝이 지하철역과 연계돼 접근성이 뛰어나 2014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6만5000여명의 시민이 완주를 인증한 국내 대표 트레킹 길이다.
기존의 서울둘레길 걷기 행사는 가을철에 완주를 인증한 시민을 격려하는 행사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완주를 목표로 하는 시민 5000명을 사전 모집 진행한다.
전 코스를 완주하지 않아도 2개 코스, 5개 코스만 완주해도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평소 둘레길 걷기에 관심이 있었으나 완주가 어려웠던 시민들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6일 오전 11시까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울둘레길 안내센터로 방문해 '가을 걷기 전용 스탬프북'을 수령하고, 걷기를 시작하면 된다.
걷기 인증 및 기념품 지급은 11월3~1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둘레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채로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서울둘레길 걷기에 도전해 건강과 활력을 회복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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