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빌보드 1위→‘인기가요’ 출격..팬사랑 가득 행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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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오늘 (3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국내 음악 방송 무대를 공개한다.
당초 음악 방송 출연 계획은 없었지만 정국은 자신의 첫 솔로 싱글에 열띤 호응을 보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출연을 결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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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오늘 (3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국내 음악 방송 무대를 공개한다.
지난 14일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한 정국은 국내를 넘어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역대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정국은 신곡 ‘Seven (feat. Latto)’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 'Dynamite'로 첫 '핫100' 1위에 오른 정국은 팀과 개인으로서 모두 빌보드 ‘핫 100’ 1위에 직행한 아티스트가 됐다.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서와 작업한 정국의 ‘Seven (feat. Latto)’은 요즘 유행하는 ‘UK garage 스타일’을 가미한 최신 팝 장르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했고, 탄탄한 팬덤의 지지는 이달 초부터 순위 집계 방식을 바꾼 빌보드의 견제도 뛰어넘는 저력을 발휘했다.
팬덤과 대중을 동시에 잡은 정국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200(미국제외)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빌보드 주요 3대 차트를 모두 석권했고,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발매 동시에 1위로 직행, 14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주간차트에서도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처럼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정국은 팬들의 응원과 지지에 화답하듯 다양한 활동으로 팬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정국은 최근 시간이 될 때 마다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새벽 라이브 방송에서는 팬들이 방탄소년단을 위해 만든 팬송을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음악 방송 출연을 결정하기도 했다. 정국은 이날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Seven (feat. Latto)’ 무대를 선보인다.
당초 음악 방송 출연 계획은 없었지만 정국은 자신의 첫 솔로 싱글에 열띤 호응을 보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출연을 결정한 것.
정국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뉴욕과 런던에서 활동했는데, 간만에 하니까 재밌더라. 음악방송 생각이 났다. ‘어떡하지’ 하다가 빌보드 1위를 한 거다. 정말 고마웠고, 뭔가 보답해야겠더라”며 “원래는 하고 싶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바로 하게 됐다. 음악 방송에서 아미들을 보게 될 것 같다. 최대한 활동하면서 열기가 식기 전에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좋은 소식을 예고한 정국이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 빌보드(bill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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