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전에 음바페 데려온다’…레알, 이적료 2,815억+6년 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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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앙 음바페 영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30일(한국시간) "레알과 파리생제르맹(PSG)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내달 초 이전에 음바페의 이적을 마무리짓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해 레알 이적설을 뒤로하고 PSG와 오는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알은 PSG가 음바페의 이적료를 2억 유로(약 2,815억 원)까지 낮춰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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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앙 음바페 영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30일(한국시간) “레알과 파리생제르맹(PSG)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내달 초 이전에 음바페의 이적을 마무리짓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지난 2018년 모나코를 떠나 PSG에 입성한 이후 통산 260경기 212골을 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PSG에서의 미래는 탄탄해 보였다. 음바페는 지난해 레알 이적설을 뒤로하고 PSG와 오는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선수가 원한다면 1년 연장까지 가능했다.
양측의 관계는 최근 급격히 악화됐다. 음바페가 오는 2024년 자유 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의향을 드러낸 것이 발단이 됐다.
지켜보고만 있을 PSG가 아니다. PSG는 음바페의 올여름 매각을 단행했다. 내년에 이적료 없이 보내 주느니 차라리 올여름 막대한 이적료 수익을 챙기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알 힐랄은 3억 유로(약 4,223억 원)의 이적료와 7억 유로(약 1조 원)의 연봉으로 음바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음바페 본인이 이적을 거절했다. 알 힐랄의 천문학적인 제안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뛸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기회는 다시 레알에 넘어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음바페를 내년 여름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최근 PSG와의 협상을 통해 올여름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레알은 PSG가 음바페의 이적료를 2억 유로(약 2,815억 원)까지 낮춰주길 바라고 있다. 알 힐랄과 같은 3억 유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음바페를 위해서는 초장기 계약을 준비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레알로부터 6년 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다. 오는 2029년까지 레알 소속으로 뛰게 된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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