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父 앞 시스루 원피스에 민망 “여행지서 타이트한 옷 선호” (Oh!윤아)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오윤아가 타이트한 옷을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7월 28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오윤아의 발리 휴가 짐싸기! 바캉스 비치룩 총집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오윤아는 "제가 민이랑 발리로 여행을 가게 됐다. 여러분들께 비치웨어를 소개해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윤아는 꽃무늬 민소매 원피스를 소개하며 "여름옷은 좀 가볍고 편안해야 한다. 가벼운 소재의 원단이 좋고 많이 상하지 않고 구겨지지 않는 원단을 골라야 한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이어 오윤아는 보디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민소매 원피스를 소개했다. 그는 "수영복 겉에 많이 입는다. 이거 입고 밥도 먹는데 발리랑 굉장히 잘 어울리는 스타일 같다"며 "작년에도 가져갔었는데 아빠 앞에서 입으려니 민망하긴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독 타이트한 원피스를 많이 챙긴 오윤아는 "해외 나가면 무장 해제된다. 많이 먹게 되는데 많은 분들이 티셔츠나 펑퍼짐한 바지를 많이 챙겨 간다. 그게 함정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런 식으로 몸을 가리는 옷들을 입고 가면 음식이 무한대로 들어간다. 물론 힐링도 좋지만 너무 풀어지면 오히려 나한테 독이 되더라. 항상 체크를 하려고 타이트한 옷을 많이 입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윤아는 "제가 수영복을 좋아한다. 외국에서 입는 수영복들이 따로 있다. 한국에서는 절대 입을 수 없는 수영복이다"고 털어놨다.

"한국에서 한 번 입었다가 난리 났다"고 운을 뗀 오윤아는 제브라 패턴의 비키니에 대해 "우리 언니한테 '한국에서 왜 이런 옷을 입냐'고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Oh!윤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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