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 10개 지자체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 31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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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경상북도 내륙지역 10개 지자체의 역점사업인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협의회가 구성된다.
강원도와 경상북도 내 10개 자치단체 시장·군수들은 31일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컨벤션홀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공동협력 방안 협의에 나선다.
추진협의회는 남북9축 고속도로사업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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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경상북도 내륙지역 10개 지자체의 역점사업인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협의회가 구성된다.
강원도와 경상북도 내 10개 자치단체 시장·군수들은 31일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컨벤션홀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공동협력 방안 협의에 나선다. 고속도로 통과 지자체는 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평창군, 정선군, 영월군, 경북 봉화군, 영양군, 청송군, 영천시 등 10개 시·군이다. 양구군을 기점으로 영천시까지 309.5㎞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14조8870여 억원이 소요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 초대회장과 차기회장이 될 부회장 선출, 협의회 구성 및 규약안 협의, 공동대응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된다. 회장단 임기는 1년이다.
남북9축 고속도로사업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에 포함됐으며, 지난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강원 정책과제에도 포함된 사안이다. 정부는 올해 남북9축 고속도로 구간중 영월~양구 구간(136㎞)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용역비 3억원을 들여 지난 4월 발주,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이 구간 사업비는 6조5000억원이 소요된다. 강원내륙고속도로 연결과 함께 경북 봉화~영천구간까지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낙후된 접경지와 폐광지역 등 낙후된 중부내륙권 교통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협의회는 남북9축 고속도로사업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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