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 안전 집중 점검… 시의회 안전특위 출범

하송이 기자 2023. 7. 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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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정책을 집중 점검할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시의회는 지난 28일 열린 315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시민안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3명의 위원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특위는 대심도를 비롯해 부산시가 추진하는 대형 건설 사업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된 스쿨존, 원전 수명연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낙동강 녹조 등 시민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이슈를 두루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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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위원 선임…향후 1년간 활동
대심도 스쿨존 원전 등 두루 다룰듯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정책을 집중 점검할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부산시의회 본회의 전경. 부산시의회 제공


시의회는 지난 28일 열린 315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시민안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3명의 위원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특위는 이날 오후 1차 회의를 개최, 박종철(기장1·국민의힘) 의원을 위원장으로, 성창용(사하3·국민의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위원은 향후 1년간 활동한다.

특위는 대심도를 비롯해 부산시가 추진하는 대형 건설 사업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된 스쿨존, 원전 수명연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낙동강 녹조 등 시민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이슈를 두루 다룰 예정이다.

박종철 위원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대형 재난 사고가 빈번하고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재난 대응 및 예방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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