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폭우 실종자 수색작업 16일째…헬기·드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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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6일째 이어지고 있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벌방교~간방교~삼강교 구간에 보트, 굴삭기 등을 투입해 강변 의심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경북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총 25명(예천 15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 숨졌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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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6일째 이어지고 있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벌방교~간방교~삼강교 구간에 보트, 굴삭기 등을 투입해 강변 의심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신내성천교~상주보에는 보트 2대, 내성천 일원에는 드론 11대를 투입했다.
벌방리에서는 인원 35명, 구조견 1마리, 중장비 15대를 투입해 매몰자를 찾고 있다.
앞서 전날 수색팀은 석관천과 내성천 전구간(총 49㎞)에 대한 강변 수색을 완료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의심지역 위주로 재수색에 돌입할 계획이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오늘 강변 수색은 대원들의 체력회복과 재정비를 위해 최소한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총 25명(예천 15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 숨졌다.
사망 피해유형은 토사유출 13명, 산림 토사유출 6명, 물에 휩쓸림 6명 등이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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