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주 새 35.8% 증가..."방역 완화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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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만 명을 웃도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셋째 주인 16일~22일 사이 발생한 확진자는 25만 3천825명으로, 전주보다 35.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4주 연속 증가세로, 지난 19일엔 신규 확진자가 4만 7천 명을 넘어서며 6개월여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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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만 명을 웃도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셋째 주인 16일~22일 사이 발생한 확진자는 25만 3천825명으로, 전주보다 35.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4주 연속 증가세로, 지난 19일엔 신규 확진자가 4만 7천 명을 넘어서며 6개월여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유행 이후 시간이 지나 면역력도 떨어졌고, 현재 우세종인 XBB 1.5가 면역 회피 능력이 탁월한 데다 방역도 완화된 상태라 당분간 확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등급으로 내리려는 데 대해서도 고위험군 사망자를 늘릴 수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오는 10월 오미크론 XBB 기반 새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고령층의 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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