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소기업 체감경기 8월도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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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째 하락세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창호)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27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8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1) )가 76.9(전국 평균 79.7)로 전월(78.6)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6월 광주전남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1.4%로 전월(71.9%)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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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째 하락세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창호)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27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8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1) )가 76.9(전국 평균 79.7)로 전월(78.6)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전월(75.2) 대비 3.8포인트 상승한 79.0, 전남은 전월(81.9) 대비 7.1포인트 하락한 74.8로 각각 전망됐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76.7로 전월(76.9) 대비 0.2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도 77.1로 전월(80.9) 대비 3.8포인트 하락했다.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내수부진과 인건비 상승, 하계휴가철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다소냉각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
항목별로는 내수판매(76.7→76.5)와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5.5→95.8)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고 수출(73.3→83.3), 경상이익(75.0→76.7), 자금사정(74.5→77.3)은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7월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내수부진(55.1%)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52.0%), 업체간 과당경쟁(33.9%), 원자재 가격상승(32.6%) 등 순이다.
6월 광주전남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1.4%로 전월(71.9%)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광주는 68.6%으로 전월(68.3%) 대비 0.3%포인트 상승했고 전남은 전월(75.8%)대비 1.4%포인트 하락한 74.4%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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