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폭우로 사망자 하루 4명 발생- 재난본부

차미례 기자 2023. 7. 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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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지난 24시간 동안에 폭우 관련 사고로 최소 4명이 목숨을 잃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국가재난본부가 30일(현지시간)발표했다.

국가 재난본부 발표에 따르면 여성 한 명과 3명의 자녀들인 사망자들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의 수드호노티와 무자파라바드 지역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가옥의 지붕이 무너지면서 변을 당했다.

이 지역에서는 연일 계속된 극심한 폭우로 77채의 가옥이 부분적, 또는 전부가 무너졌으며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고 재난본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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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폭우시작후 사망 173명 부상 260명
카슈미르 지역 산사태· 폭우로 마을 홍수피해
[라호르(파키스탄)=AP/뉴시스]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지난 5일 한 남성이 폭우로 물에 잠긴 도로를 헤쳐나가고 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에서 19일 몬순 폭우로 약해진 건물 외벽 일부가 무너지면서 교량 건설 노동자들을 덮쳐 11명이 숨졌다고 경찰과 구조 당국이 밝혔다. 2023.07.19.

[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파키스탄에서 지난 24시간 동안에 폭우 관련 사고로 최소 4명이 목숨을 잃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국가재난본부가 30일(현지시간)발표했다.

국가 재난본부 발표에 따르면 여성 한 명과 3명의 자녀들인 사망자들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의 수드호노티와 무자파라바드 지역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가옥의 지붕이 무너지면서 변을 당했다.

이 지역에서는 연일 계속된 극심한 폭우로 77채의 가옥이 부분적, 또는 전부가 무너졌으며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고 재난본부는 설명했다.

이 곳 외에도 북부와 북서부 지역 여러 곳에서 이번 폭우로 인한 홍수로 침수피해를 입거나 마을이 아예 수몰되는 피해를 입었고 산사태로 고립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 지역에서 누적 173명이 사망했고 260명이 부상을 당했다. 1485채의 주택이 부분 또는 전체 파손되었고 파키스탄에서 폭우가 시작된 6월 25일 이후로 475마리의 가축이 죽었다.

파키스탄 기상청은 남서부 말로키스탄주에서도 폭우로 돌발 앞으로 이틀 동안 홍수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특히 취약 지구인 산악지대에서는 산사태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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