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열기 절정 ‘2023 포세이돈 부산’···폭염도 못 막은 화끈함!
가수 효린이 ‘여름의 도시’ 부산에서 화끈함을 대방출했다.
지난 29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2023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 4SEIDON 부산’(이하 ‘2023 포세이돈 부산’)이 개최된 가운데, ‘여름 대표 아이콘’ 효린이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도 효린은 지치지 않는 열정을 뽐내는가 하면, 무더위도 단숨에 날려버릴 시원한 보이스와 이에 걸맞은 화끈한 스타일링으로 관객들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흥 넘치는 ‘2023 포세이돈 부산’에서 효린은 본인의 역량을 100% 발휘,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선사했고, 워터 페스티벌인 만큼 신나는 무대와 함께 즐거운 물놀이도 이어갔다.
효린은 ‘블루문’을 비롯해 ‘달리’, ‘바다보러갈래’, 그리고 신곡 ‘이게 사랑이지 뭐야’ 등 청량하면서도 그루브한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고, ‘I Swear’(아이 스웨어), ‘Ma Boy’(마 보이), ‘Touch My Body’(터치 마이 보디), ‘SHAKE IT’(셰이크 잇) 등 씨스타 메들리로 여름 그 자체인 모습을 선보였다.
효린은 막강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했고, 이런 효린에 관객들은 현재 유행 중인 ‘이게 사랑이지 뭐야’ 챌린지에 동참, 떼창에 이어 떼춤까지 이어지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페스티벌 현장이 완성됐다.
시원한 ‘뮤캉스’(뮤직 바캉스)의 끝판왕을 선보인 효린은 ‘2023 포세이돈 부산’을 통해 다시 한번 올라운더 진가를 입증, 페스티벌 귀재로 무대를 완벽하게 뒤흔들었다.
여름 페스티벌 하면 빠질 수 없는 ‘섭외 0순위’로 떠오른 효린이 이번 ‘2023 포세이돈 부산’에서도 신곡 ‘이게 사랑이지 뭐야’를 포함해 다채로운 무대들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한편, 효린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색깔을 선보일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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