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폭염 경보'…최고 체감온도 35도 육박

서상혁 기자 2023. 7.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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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겠다.

폭염 경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이고, 하루 최고 열지수가 41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로 인해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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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 활동 자제"
부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가 가동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2023.7.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30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부산, 광주, 대구, 경기도(부천, 수원, 의왕 제외),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등에 폭염 경보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폭염 경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이고, 하루 최고 열지수가 41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로 인해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또 폭염으로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되도록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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