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파리공원·연의생태공원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윤다정 기자 2023. 7. 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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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파리공원과 연의생태공원에서 여름방학 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리공원 내 '살롱 드 파리', '책쉼터' 등에서는 다음달 17~20일 '어린 왕자를 꿈꾸다'를 주제 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의생태공원에서는 다음달 19일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반짝반짝 별빛 아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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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
(양천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양천구는 파리공원과 연의생태공원에서 여름방학 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리공원 내 '살롱 드 파리', '책쉼터' 등에서는 다음달 17~20일 '어린 왕자를 꿈꾸다'를 주제 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친구,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활용한 △나만의 소행성 B612 조명 만들기 △나만의 바오밥나무 꾸미기 △어린왕자 구연동화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연의생태공원에서는 다음달 19일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반짝반짝 별빛 아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여름철 연의생태공원 내 습지에 서식한 수서 곤충 및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습지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환경 모기기피제 천연계피 가랜드 만들기 △퀴즈로 풀어보는 탄소중립 △엄마랑 아빠랑 손잡고 걸어요 △연잎과 함께하는 여름나기 △'습지가 궁금해?' 등이다.

이외에도 양천공원 책쉼터, 넘은들공원 책쉼터에서 △캘리그라피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꽃자수 감성 에코백 만들기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파리공원 책쉼터에서는 프랑스 주제 영화를 2회 상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양천구의 어린이들이 동네에서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천구민을 위한 다채롭고 특색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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