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체감 35도↑ 찜통더위…강한 소나기 주의

차민진 2023. 7. 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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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없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간밤에 도심과 해안 곳곳으로 열대야를 기록했는데요.

오늘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넘어서며 무더위가 심하겠습니다.

오늘 폭염 특보가 1차례 더 확대됐습니다.

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온열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시고요.

외부 활동 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과 춘천, 강릉과 대구 35도, 대전과 전주, 광주 34도, 부산 32도, 울산 33도가 예상되고요.

그밖에 지역 수원과 원주 34도, 안동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현재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하늘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한낮에는 강한 볕이 내리쬐며 전국적으로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곳곳에 소나기 예보도 나와 있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적게는 5에서 많게는 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리는 동안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30mm가량으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 차이가 크겠습니다.

주 초반 태풍이 중국으로 북상하며 우리나라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겠습니다.

때문에 가마솥 더위는 점점 더 심해지겠습니다.

날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에는 주 후반에 비 소식이 나와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찜통더위 #폭염특보 #강풍주의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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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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