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용률 5년래 최고치 경신 "돈 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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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후에도 일하는 노인 비율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의 '65세 이상 고령자 고용 증가 현황과 원인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용률은 36.2%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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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후에도 일하는 노인 비율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의 '65세 이상 고령자 고용 증가 현황과 원인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용률은 36.2%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연평균 9%씩 증가했는데,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취업자 수는 0.9% 증가에 그쳤습니다.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가 이유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거나 돈이 필요해서란 이유가 51.7%로 과반이었고, 일을 하고 싶어서란 대답이 8%, 기타 40.3%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일자리가 과거 자신의 주된 경력과 관련이 있다는 응답은 59.9%였습니다.
고령자의 월평균 임금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크게 낮아졌는데, 65세~69세는 103만 원을 벌었지만 80세 이상은 23만 원에 그쳤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박진희 연구위원은 앞으로 베이비붐 세대 고령화가 심화하면 고령층 취업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들이 주된 경력에서 쌓은 경험을 활용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하는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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