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로젝트 유출 의혹’ 아이언메이스 관계자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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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게임 제작사 넥슨의 미출시 프로젝트를 유출해 게임을 개발한 의혹을 받는 국내 게임 제작사 관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전날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아이언메이스 소속 최모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최씨는 넥슨에 재직할 당시 담당하던 미출시 게임 '프로젝트 P3'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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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게임 제작사 넥슨의 미출시 프로젝트를 유출해 게임을 개발한 의혹을 받는 국내 게임 제작사 관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전날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아이언메이스 소속 최모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최씨는 앞으로도 불구속 상태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된다.
최씨는 넥슨에 재직할 당시 담당하던 미출시 게임 ‘프로젝트 P3’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넥슨은 최씨가 이를 기반으로 ‘다크 앤 다커’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2021년 8월 최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에 따라 올해 3월 아이언메이스 사무실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한 뒤 최근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성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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