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자이 165㎡ 56억···강남에서 신고가 이어진다 [클릭! 아파트 신고가신저가]

김경택 기자 2023. 7. 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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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가운데 이번주에도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신고가가 이어졌다.

반면 신저가는 서울을 포함해 경기,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나왔다.

29일 '직방RED'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 전국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165.45㎡로 매매가격이 56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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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RED' 분석
[서울경제]

전국 아파트 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가운데 이번주에도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신고가가 이어졌다. 반면 신저가는 서울을 포함해 경기,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나왔다.

29일 ‘직방RED’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 전국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165.45㎡로 매매가격이 56억 원이었다. 이는 해당 면적 직전 고가인 55억 3000만 원보다 7000만 원이 오른 금액이다. 다음으로는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6차’ 전용 144.2㎡가 51억 2000만 원,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 164.95㎡가 49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외에도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아파트' 전용 139.31㎡도 역대 최고가인 47억 원에 팔렸다.

신저가를 기록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이었던 곳은 강남구에 위치했다. 일원동 ‘디에이치포레센트’ 전용 84.94㎡는 23억 7000만 원에 팔리며 이전 저가 25억 원보다 추가로 1억 3000만 원 떨어졌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마을2단지’ 전용 101.25㎡가 17억 원에, 광주 서구에서는 화정동 ‘더샵염주센트럴파크’ 전용 111.0㎡이 10억 8500만 원에 신저가를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서구 암남동 ‘힐스테이트진베이시티아파트’ 전용 138.87㎡가 10억 5000만 원, 수영구 민락동 ‘e편한세상오션테라스’ 전용 114.98㎡가 10억 1000만 원에 거래되며 역대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팔렸다.

해당 컨텐츠는 최근 일주일 동안(2023년 7월 20일~7월 26일) 국토교통부에 거래신고된 아파트 전용면적별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직방RED(Real Estate Data)가 신고가·신저가를 분석한 데 기반했다. 신고가·신저가는 최근 신고된 거래에 대해 동일 아파트, 전용면적의 과거 최고가·최저가를 기준으로 새롭게 경신된 최고가·최저가를 의미한다. 직방RED는 부동산 빅데이터에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통계 솔루션으로, 이 통계 데이터는 각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안내 및 수익률 자료가 아니므로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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