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수해복구에 픽업트럭 ‘콜로라도’ 제공

김상범 기자 2023. 7. 30. 10: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쉐보레가 수해 복구 용도로 제공한 픽업트럭 ‘콜로라도’ 모습. 한국지엠 제공

제너럴모터스(GM)의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 23대를 긴급 구호 차량으로 제공했다.

GM한국사업장(한국지엠)은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쉐보레 콜로라도 픽업트럭을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운송, 피해 현장 복구 등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정통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는 강인한 견인 능력과 오프로드 성능 및 편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차량”이라며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이동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강점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사무총장은 “쉐보레 콜로라도 차량 지원을 통해 수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및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파손 피해가 발생한 GM 차량 수리비의 50%를 지원하고 수해 지역으로의 방문 서비스도 제공하는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