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 앞두고 마지막 불펜투구…"승리 발판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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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마지막 불펜 투구로 부상에서 복귀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류현진은 홈구장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불펜 피칭을 가진 뒤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선발 투수로 우리 팀이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싶다"며 "내가 선발 투수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팀과 상대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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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마지막 불펜 투구로 부상에서 복귀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류현진은 홈구장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불펜 피칭을 가진 뒤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선발 투수로 우리 팀이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싶다"며 "내가 선발 투수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팀과 상대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활 과정에서 좌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했다"라며 "이 과정을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긴 재활을 소화했습니다.
몸 상태를 회복한 류현진은 네 차례 마이너리그 등판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25일 토론토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27일엔 원정 경기가 열린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 투구를 했고, 복귀전을 3일 앞둔 30일 마지막 실전 투구 훈련을 마쳤습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스스로 투구 감각과 제구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은 믿기 어려울 정도"라며 "류현진은 그런 선수"라고 극찬했습니다.
류현진은 다음 달 2일 오전 8시 7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릅니다.
(사진=TSN 스콧 미첼 기자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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