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폭염 경보' 광주서 29일 온열질환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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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9일) 오후 4시 48분쯤 광주 북구 임동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14살 A양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표 구매를 하던 A양은 구토와 어지럼증 등 열사병 증상을 보였습니다.
A양은 119구조대의 냉찜질 등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 오후 1시 38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도 한 시민이 탈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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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폭염 특보가 이어진 광주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9일) 오후 4시 48분쯤 광주 북구 임동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14살 A양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표 구매를 하던 A양은 구토와 어지럼증 등 열사병 증상을 보였습니다.
A양은 119구조대의 냉찜질 등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 오후 1시 38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도 한 시민이 탈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시민은 건강 상태를 회복해 병원에 이송되지 않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응급실 감시체계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총 70명입니다.
광주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닷새째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임상범 기자 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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