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천일염 장마끝나고 '본격' 생산…10월말 13만톤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천일염 생산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신안군에서는 7월 장마가 끝난 지난 25일부터 여름철 천일염 생산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천일염 생산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신안군에서는 7월 장마가 끝난 지난 25일부터 여름철 천일염 생산에 들어갔다.
신안군에서 올봄 강우일수가 평년보다 많고 7월 장마가 길어 생산량 감소를 우려했으나, 상반기 생산량이 12만여 톤으로 평년과 유사했다.
지금처럼 기상 여건이 양호해 10월말까지 생산한다면 13만여톤을 생산해 예년보다 높은 생산량도 기대해 보고 있다.
이철순 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은 "장마로 천일염 생산에 차질이 있었지만 현재 일조량이 좋아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고 있다"며 "생산자들은 고품질의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우수한 신안천일염을 찾는 이들이 많아 즐거운 마음으로 수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이상 차지하는 신안군에서는 749어가, 2166㏊에서 연평균 약 23만톤 가량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