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복원 8월 착공...'5·18 간직한 시민 친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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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이 1980년 5월 모습을 간직한 시민 친화 공간으로 바뀝니다.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8월 말부터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가 시작됩니다.
옛 전남도청 6개동엔 5·18 당시 각 건물의 서사와 특성을 살린 추모, 기억, 전시, 교육, 체험 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옛 전남도청은 1980년 5월 27일 시민군이 진압작전에 나선 계엄군에 맞선 최후 항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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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이 1980년 5월 모습을 간직한 시민 친화 공간으로 바뀝니다.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8월 말부터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가 시작됩니다.
사업비 504억 원, 1980년 당시 모습으로 복원돼 5·18역사를 간직한 시민 친화 공간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옛 전남도청 6개동엔 5·18 당시 각 건물의 서사와 특성을 살린 추모, 기억, 전시, 교육, 체험 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6개 동 중 옛전남도청본관·회의실, 상무관, 경찰국민원실 등 4개 동은 원형복원되고, 도청 별관과 경찰국 본관은 구조의 안정성과 건물 변형정도를 고려해 제한 복원이 이뤄집니다.
4층 규모인 도청별관의 경우 1·2층에 아시아문화전당 출입구가 들어서 완전한 복원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원추진단은 보다 구체적인 전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음 달 관련 사업 발주를 진행합니다.
옛 전남도청은 1980년 5월 27일 시민군이 진압작전에 나선 계엄군에 맞선 최후 항전지입니다.
옛 전남도청은 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면서 원형 일부가 훼손됐고, 이후 정부 차원의 복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완공 예상 시점은 2027년입니다.
#원형복원#518#옛전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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